'눈치 챙겨' 토트넘, 브라이턴 '무단 이탈' 벨기에 FW에 제안했다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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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킨 레안드로 트로사르(28)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공격수이자 에이스 트로사르 영입을 구두로 제의했다가 브라이턴에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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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킨 레안드로 트로사르(28)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공격수이자 에이스 트로사르 영입을 구두로 제의했다가 브라이턴에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토트넘이 구두로 트로사르에게 약 1200만파운드(약 191억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라며 "브라이턴은 훨씬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이후에 비공식적인 관심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트로사르는 현재 브라이턴 구단을 떠난 상황이다. 그의 에이전트 조시 코마이어는 트로사르가 로베르토 데 체르비 브라이턴 감독과 말싸움 이후 더 이상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로사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을 원하지만, 데 체르비 감독은 그를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 체르비 감독이 더 분노한 사건이 터졌다. 트로사르가 허가 없이 무단으로 훈련에 불참한 것이다.
데 체르비 감독은 지난 15일 리버풀전을 앞두고 트로사르를 아예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트로사르가 내게 아무런 말도 없이 훈련장에서 떠났다. 좋지 않다"라며 "난 그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그와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트로사르의 에이전트 코마이어는 "트로사르가 벨기에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 전에 브라이턴은 트로사르와 계약하려 했지만, 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트로사르 본인도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이후 트로사르와 데 체르비 감독 간의 사소한 문제로 훈련장에서 말다툼이 있었고 그 이후로 감독은 트로사르와 더 이상 대화하지 않았다. 이는 전혀 좋지 않은 분위기였고 경기력이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브라이턴에게 겨울 이적시장에 트로사르의 이적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의 선택이 무엇인지는 불명확하다.
데 체르비 감독은 리버풀전 승리 후 "난 스스로 괜찮고 그를 향해 문을 열어뒀다. 그는 좋은 사람이며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다"라면서 "그는 팀을 바꿨다. 하지만 그는 내 태도, 방식으로 이해하고 훈련해야 한다. 내가 감독이기 때문이다. 내가 드레싱 룸 내에 규정을 정한다"라며 트로사르를 설득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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