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시대면 바로 지하실"…장제원 아들 가사 논란

이휘경 2023. 1.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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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3세)이 최근 공개한 자작 랩 가사가 논란에 올랐다.

'강강강?'은 또 다른 래퍼 플리키뱅(이재학)이 노엘을 저격한 곡 'SMOKE NOEL'에 대해 노엘이 맞대응한 이른바 '디스곡'이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엘의 가사 논란을 다룬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며 "'실은 울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뭐, 이런 얘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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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3세)이 최근 공개한 자작 랩 가사가 논란에 올랐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13일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곡을 올렸다.

'강강강?'은 또 다른 래퍼 플리키뱅(이재학)이 노엘을 저격한 곡 'SMOKE NOEL'에 대해 노엘이 맞대응한 이른바 '디스곡'이다.

하지만 '강강강?'이라는 노래가 공개되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한 가사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이 곡에는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엘의 가사 논란을 다룬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며 "'실은 울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뭐, 이런 얘기"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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