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통시장 이용하고 상품권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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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살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일정 금액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상품권 소진 시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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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살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일정 금액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을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1인 1일 최대 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단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는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만 가능하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은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 전기공사’, 단성시장은 ‘단성철물’이다. 상품권 소진 시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소비자와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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