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같은 삶 살았다" 최예나가 돌아본 1년

손화신 2023. 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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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와 '스마트폰'으로 사랑받은 최예나가 이번엔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수 최예나의 첫 번째 싱글앨범 < Love War(러브 워) >의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 <러브 워> 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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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예나 첫 번째 싱글앨범 < LOVE WAR(러브 워) > 쇼케이스

[손화신, 이정민 기자]

'스마일리'와 '스마트폰'으로 사랑받은 최예나가 이번엔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수 최예나의 첫 번째 싱글앨범 < Love War(러브 워) >의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콜드, 비오와의 협업
 
▲ 최예나, 열정과 성장 최예나(YENA) 가수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 Love War(러브 워)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 가수와 비오 래퍼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한다.
ⓒ 이정민
지난해 8월 '스마트폰(SMARTPHONE)'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최예나. 그는 이번에는 이전의 밝고 발랄한 모습을 벗고 조금은 어두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 곡들과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라고 소개한 그는 "최예나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신선하다는 인상을 주려고 했다"라고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앨범 <러브 워>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러브 워(Love War(Feat. BE'O)'는 사랑의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으로, 최예나와 비오가 이별 직전 연인으로 분해 각자 입장을 노래한다. 직설적 가사와 그루비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총 세 개의 곡이 수록된 이 앨범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이번 곡엔 피처링이 눈길을 끈다. 래퍼 비오가 그 주인공. 비오와의 협업 배경을 묻는 질문에 최예나는 "이 곡을 콜드 피디님과 만들면서 들어봤는데 자연스럽게 피처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피처링으로 비오씨만 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서로 하게 됐다"라며 "비오씨께 연락을 드려서 같이 하고 싶다고 어필했는데 노래가 너무 좋다며 수락해주셔서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오씨와 호흡이 너무 좋았고, 퍼즐이 딱딱 채워지듯이 작업이 이뤄졌다"라며 "또 제가 콜드 피디님의 팬이어서 이번에 함께 작업하면서 성덕의 마음이었다. 작업하면서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분들과 협업해서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곡 '러브 워'는 제 노래지만 너무 좋아서 맨날 듣고 있다. 계속 듣다보면 지겨울 수도 있는데 이 노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질리지가 않고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로 데뷔 1주년, 성장한 부분은
 
▲ 최예나, 열정과 성장 최예나(YENA) 가수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 Love War(러브 워)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 가수와 비오 래퍼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한다.
ⓒ 이정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그에게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느낀 점을 물었다. 이에 최예나는 "1년 동안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다. 이렇게 솔로로 데뷔할 거라고 예상 못했다. 운명적으로 데뷔하게 돼서 관심을 받고 무대를 해나간 시간들이 아직도 신기하고 마냥 제 삶이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솔로로 데뷔한 것 자체가 성장이자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최예나는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저만의 색깔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나만 잘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여러 가지를 잘 하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늘 갖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을 갖고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에게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물었다. 

"한계 없이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주는 게 저의 목표이자 꿈이다.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걸 시도하겠다.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좋은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 최예나, 진솔한 내면 최예나(YENA) 가수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 Love War(러브 워)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 가수와 비오 래퍼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한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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