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안 관광산업 선도 위한 투자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내는 빛과 영상을 볼 수 있는 '라이팅 아일랜드'가 경남 남해에 조성된다.
경남도와 남해군이 관련 업체인 남선개발(주)와 투자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정윤성 남선개발㈜ 대표이사,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공성식 모멘트펙토리 개발담당 이사,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는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 |
ⓒ 경남도청 |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내는 빛과 영상을 볼 수 있는 '라이팅 아일랜드'가 경남 남해에 조성된다. 경남도와 남해군이 관련 업체인 남선개발(주)와 투자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정윤성 남선개발㈜ 대표이사,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공성식 모멘트펙토리 개발담당 이사,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는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남도는 "올해 관광산업 분야의 민간 1호 투자협약으로 남해안의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에 대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실내·외 복합형 '루미나' 시설인 '라이팅 아일랜드'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경제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했다.
남선개발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모멘트팩토리와 기술제휴를 통해 연중 365일 개장이 가능한 실내 루미나 시설과 야간개장 위주의 야외 루미나, 콘도미니엄,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시설로 개발한다. 약 100,000㎡ 부지에 102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11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루미나'는 스페인어로 발광 천체란 의미로서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내는 빛과 영상 매체를 말하고, 모멘트펙토리는 20여년간 여러 행사와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 400여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로 세계 15곳에 루미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는 남해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첨단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만들어내는 빛과 영상으로 환상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남해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 |
ⓒ 경남도청 |
▲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 |
ⓒ 경남도청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