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중소기업·소상공인 함양군 채용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 업체 모집[북부경남]

김대광 2023. 1. 16. 17: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민 신규채용시 1인당 60만원 지원…2월3일까지

경남 함양군은 일자리창출 특수시책으로 '2023년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업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최대 4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에 사업장을 둔 종사자 2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함양군민을 신규채용 할 경우 1명당 월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10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많은 40개의 업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체당 1명을 원칙으로 지원하며 인구유입 장려를 위해 관외 주소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에는 해당업체가 선정에 유리하도록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업체가 미달할 경우 관외 주소자를 신규 채용한 업체는 1인을 추가하여 총 2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급격한 물가와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업체의 고용 위축을 해소하고 구직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명품 산양삼 첫걸음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27일까지 

경남 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산양삼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16일 군에 따르면 명품 산양삼 재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와 식재 고도제한(500m이상) 등을 시행해 재배 전 단계인 종자에서부터 관리(토양, 농약 등), 유통, 판매까지 엄격히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양삼의 재배 전 단계에서부터 우량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토양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산양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신청대상은 산양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로 산양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생산적합성조사, 생산신고, 생산과정확인, 품질검사 등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신청대상자 중 최근 3년간 종자 신청 수량이 200kg 이상 농가는 따로 조정하고 미생물 제제의 경우 인정된 제품(파워토토, 산양삼 친환경 토양개량제)만 신청 가능하다.

구입단가는 산양삼 종자는 kg당 15만원이고, 토양 미생물제는 포당 1만8000~2만5000원으로 군에서 5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종자 5200만원(700kg)과 토양미생물제 4400만원(5500포)을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토양에다 우량종자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하성일심산악회, 거창군 장학기금 200억 확대 조성에 동참…120만원 기탁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16일 하성일심산악회(회장 양영호)에서 장학기금 200억 확대조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웅양면 하성지역 출신 12명으로 구성된 하성일심산악회는 정기적인 등산을 통한 심신단련과 친목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참여 방법은 자동이체로 신청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장학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영호 회장은 "거창군장학회의 200억 확대 조성에 동참하고 지역 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는 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장학금 기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더 나은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200억 확대 조성을 목표로 개인은 물론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기탁 동참을 독려하고 군민 장학 계좌 갖기 등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합천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남 합천군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업무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매년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3만5000여 개의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 및 현행화 하고 있으며 도로명판 229개, 기초번호판 36개를 신규설치해 주소사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둔치주자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황매산 등산로에 국가지점 번호판을 설치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김윤철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소정보 안내시설을 확충하고 사물주소 확대 등 디지털 주소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