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하세요
3월 6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빚을 떠안은 청년을 돕기 위해 2012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사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원 범위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2022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1월 18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대학(원) 졸업생(2018년 1월 18일 이후 졸업생·수료자 포함)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신청인이 부모와 형제자매 등 지원 대상자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민등록·초본제출이 필요하다. 공고일(1월 18일) 이후 발급한 서류만 인정되며, 주의사항 등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올해 6월 중순 확정돼 대출 계좌 상환 처리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여부와 상환 금액은 지원 완료 후인 6월 중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다자녀 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분위가 7분위 이하인 경우 시행규칙상 전액 지원된다.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 일반·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 등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서울시 학자금대출이자지원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범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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