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 이달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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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물동량 감소로 중단됐던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16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일만항 인입 철도는 포항역에서 영일만항역을 연결하는 11.3㎞ 단선철도로 2019년 11월 개통했다.
이후 2020년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철도운송 물동량이 감소해 2021년 5월 중단됐다.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인입 철도 운행 재개를 통해 영일만항 물동량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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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물동량 감소로 중단됐던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16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일만항 인입 철도는 포항역에서 영일만항역을 연결하는 11.3㎞ 단선철도로 2019년 11월 개통했다. 이후 2020년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철도운송 물동량이 감소해 2021년 5월 중단됐다.
이번에 운송되는 품목은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우드펠릿으로 영일만항역에서 강원권 화력발전소로 납품한다.
운영 초기 주 3회 운행하고 3월부터는 주 5회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1회 운송량은 38TEU(열차 19량)로 월평균 760TEU를 운송하게 된다.
시는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해 관련 선사 및 물류기업과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인입 철도 운행 재개를 통해 영일만항 물동량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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