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무곤 창원상의 상근부회장 “휘장 빼도 마음 새길 것”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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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늘 꽂고 있던 상공회의소 휘장은 오늘 빼지만, 지역 상공인과 상공회의소를 향한 마음은 가슴 깊이 새기겠다."

손무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16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손 상근부회장은 1984년 입사해 조사과장, 총무부장을 지낸 후 2009년 임원인 사무국장을 거쳤다"라며 "2012년에는 마산, 창원, 진해 상공회의소 통합을 이뤄내는 등 39년간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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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가슴에 늘 꽂고 있던 상공회의소 휘장은 오늘 빼지만, 지역 상공인과 상공회의소를 향한 마음은 가슴 깊이 새기겠다.”

손무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16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한철수 명예회장을 비롯한 상공 의원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천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손무곤 상근부회장, 한철수 명예회장이 손 상근부회장 퇴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상공회의소]

창원상의 관계자는 “손 상근부회장은 1984년 입사해 조사과장, 총무부장을 지낸 후 2009년 임원인 사무국장을 거쳤다”라며 “2012년에는 마산, 창원, 진해 상공회의소 통합을 이뤄내는 등 39년간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손 상근부회장은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 상공인과 임직원들에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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