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언더워터’ 역주행 신화 쓸까…음원 차트 급상승 ‘눈길’

이세빈 2023. 1.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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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권은비가 새로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권은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언더워터’는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무서운 기세로 역주행 중이다. ‘언더워터’ 해시태그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권은비는 주우재, 김대희, 기안84, 츄 등 수많은 연예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출연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는 차세대 예능 대세의 탄생과 동시에 본격적인 역주행 열풍의 출발점이 됐다.

권은비를 향한 뜨거운 열기에 그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과 ‘언더워터’ 각종 음악 방송 무대 영상이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재조명받고 있다.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안무는 신비로우면서도 에너제틱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에도 엄청난 속도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언더워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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