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출사표 "위기, 기회로 삼겠다…최대한 많은 경기하고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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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이강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분들이 위기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걸 기회로 삼겠다. 대표팀 명단이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으로 채워졌다. 선수들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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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청담동, 박윤서 기자) "선수들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WBC 국가대표팀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전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끝난 뒤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한 이강철 감독과 김하성, 양의지, 고우석이 참석했다.
이강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분들이 위기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걸 기회로 삼겠다. 대표팀 명단이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으로 채워졌다. 선수들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수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역할을 줄 건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줘야 한다고 했다. 몸을 잘 만들고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 몸이 안 돼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몸을 잘 만들어서 후회 없이 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 부분을 제일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대표팀 주장은 김현수가 맡는다. 이 감독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주장을 하기보다 선수들끼리 상의해서 뽑았다. 김현수가 주장을 맡았다. 경력도 많고 성격도 제일 서글서글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감독은 호주 대표팀 전력 분석을 위해 호주를 다녀왔다.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1차전 호주와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감독은 "기사를 우연히 많이 봤는데 걱정하는 기사도 많고 긍정적인 기사도 많았다. 항상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모든 선수들을 다 만나진 못했지만, 대다수 만났는데 얼굴이 밝았고 좋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 야구는 아시아권에 가까운 야구를 하고 있고 감독 성향은 번트 스타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호주가 엔트리 뽑은 걸 보니 변화구를 잘 던지는 투수들을 뽑았다. 그 부분은 (양)의지가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점수를 내고 이기는 상황에서 막는 게 중요하다. 1차전에 총력전을 하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쓰려고 한다. 그렇게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청담동,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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