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성빈센트병원 임성철 교수, 대한뇌염·뇌염증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금숙 기자 2023. 1.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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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임성철 교수가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Encephalitis'에 기고한 논문 '뇌전증 발작지속증 환자의 뇌 영상자료 분석 기법의 발전'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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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임성철 교수가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Encephalitis’에 기고한 논문 ‘뇌전증 발작지속증 환자의 뇌 영상자료 분석 기법의 발전’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임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그동안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던 뇌전증 발작지속증 치료 후 일어나는 뇌의 변화 및 추가 손상 발생 기전을 확인하고자, 국소 뇌전증 발작지속증 환자의 치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뇌 영상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치료를 해 발작소견이 종료된 국소적 뇌전증 발작지속증이라 하더라도, 이후 추가적인 뇌세포 소실 및 구조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치료를 해 발작소견이 종료된 국소적 뇌전증 발작지속증이라 하더라도, 이후 추가적인 뇌세포 소실 및 구조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임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전증 발작지속증 치료 후에도 일어나는 뇌세포 소실 및 미세구조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른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철 교수는 뇌 영상 검사를 이용한 뇌전증 환자의 뇌 미세구조 변화 분석, 뇌파를 이용한 뇌의 기능적 연결 분석, 뇌전증 치료 약물의 3상 임상 연구 등 뇌전증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후에 관련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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