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취업률 경기도내 최상위권...유지취업률 은 1위

서명수 2023. 1.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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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가 경기도 내 4년제 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중 취업률 70.6%로 최상위권이며, 유지취업률은 86%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가 지난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공대는 취업대상자 1447명 가운데 1022명이 취업하며 70.6%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4.1%을 크게 상회했다., 질적 취업률로 알려진 유지취업률(에서도 86%로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중에 1위를 했다.

한국공대의 높은 취업률의 배경에는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통해 구축된 취업 우수기업 네트워크인 ‘A-Class500'을 기반으로 한 기업연계형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재학 중에 학생과 우수 기업을 상시 매칭하는 취업의 선순환 시스템이 있다.

아울러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과별 전담 취업컨설턴트를 통해 취업관련 상담과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취업 역량을 조기에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취업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대 박건수 총장은 "한국공대 학생들은 입학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 관리 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 재학 중에 상시적으로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실무 역량을 쌓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워진다”며, "한국공대 학생은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기존의 전공과 동시에 신산업분야 최신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산업과 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응력이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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