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비토리 남서방 인근 해상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강연만 2023. 1.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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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6시 44분경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남서방 1.7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1명)와 B호(4.98톤, 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명피해 및 침수, 침몰 피해는 없었으나, A호와 B호의 충돌로 인해 A호의 우현(오른쪽) 선수와 작업대 레일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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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6시 44분경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남서방 1.7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1명)와 B호(4.98톤, 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명피해 및 침수, 침몰 피해는 없었으나, A호와 B호의 충돌로 인해 A호의 우현(오른쪽) 선수와 작업대 레일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A호가 양식장 작업을 마치고 투묘 중 B호가 5시 48분경 출항해 조업하러 이동하던 중 A호를 식별하지 못하고 발생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선박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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