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바이크, 설 연휴에도 운영한다

김해 대표 관광시설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가 4일 간 계속되는 설 연휴에도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사적 제73호와 제74호인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도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이다. 

단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설 당일 하루만 휴뮤한다. 설 당일 쉬는 곳은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수도박물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대성동고분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민속박물관 등이다.

연간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봉하마을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과 장유율하유적공원도 설 당일만 휴무하고 김해천문대는 휴관 없이 운영한다.

캠핑장인 생림오토캠핑장과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천문대오토캠핑장을 비롯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김해한옥체험관은 연휴 내내 운영한다. 하지만 분성산생태숲생태체험관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은 연휴 동안 모두 휴관한다. 

주요 관광안내소와 해설사들의 휴무는 김해시종합관광안내소의 경우는 22일 쉰다. 봉하마을과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의 경우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쉰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22일 하루만 쉰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는 수로왕릉 건너편 관광통역안내소는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연휴에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물들은 설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김해를 찾아온 귀성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