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지나쳐 도로서 후진…뒤 달려오던 차량과 그대로 '쾅'

ⓒ유튜브 '한문철TV'

한 경차 운전자가 2차로 도로에서 휴게소를 지나쳤다는 이유로 후진하다 1차로를 주행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5일 '상대 운전자가 휴게소를 지나쳤다고 후진했다'는 내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경북 상주시의 한 일반도로에서 벌어졌다. 제보자 A씨는 제한속도 80㎞/h 도로에서 70~80㎞/h의 속도로 1차로를 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때 2차로에서 차량 한 대가 후진을 하더니 1차로로 방향을 꺾어 제보자 차량과 부딪혔다.

ⓒ유튜브 '한문철TV'

문제의 모닝 차주는 우측에 위치한 휴게소를 지나쳐 진입하기 위해 2차로에서 갑자기 후진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번 사고 과실 여부를 시청자들에게 투표로 부쳤다. 시청자 모두 사고를 낸 경차가 100% 잘못했다고 봤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A씨가 속도 80㎞ 넘지 않았다고 했는데 넘을 수도 있다"면서도 이번 사고에서 A씨의 잘못이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휴게소를 지나친 차량에 대비해 경적을 울렸어야 한다면서 A씨한테 일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이건 날벼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