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美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드라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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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 시리즈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계 작품은 2021년 영화 '미나리'(감독 리 아이작 정),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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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 시리즈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1899' '여총리 비르기트' '클레오'(독일), HBO 맥스 '가르시아!'(스페인), HBO '나의 눈부신 친구'(이탈리아), 무비 '더 킹덤 엑소더스'(덴마크), 애플TV+ '테헤란'(이스라엘)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한국)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파친코'는 지난해 3월 미국 애플TV+에서 공개된 8부작 시리즈다.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가 2017년 발표한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조선인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 호평을 얻었다. 배우 윤여정이 선자를, 김민하가 그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이로써 한국계 작품은 2021년 영화 '미나리'(감독 리 아이작 정),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1996년 설립된 미국·캐나다 방송·영화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과 북미 최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TV, 영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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