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한 노엘, '전두환 시대'로 선 넘네...너 뭐 돼?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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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디스랩이 선을 넘었다.
시작은 래퍼 블라세가 Mnet '쇼미더머니11'가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며 노엘의 음주운전 과거를 언급하는 랩이었다.
드릴을 하는 래퍼 중 하나인 플리키뱅(본명 이재삭)은 칸, NSW yoon과 함께한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을 저격하며 디스전에 발을 담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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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디스랩이 선을 넘었다.
연이은 막말로 구설수에 올랐던 노엘이 이번에는 자신의 음악으로도 대중의 분노를 샀다. 디스랩을 연이어 발표하던 중 자신의 가사에 전두환의 시대를 언급하며 선을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작은 래퍼 블라세가 Mnet '쇼미더머니11'가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며 노엘의 음주운전 과거를 언급하는 랩이었다. 노엘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이와 관련해 노엘은 SNS를 통해 블라세를 비난하며 "그루비룸이 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본데 너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개 처먹고 산 XX들이 드릴하는 게 제일 역겨워"라고 원색적인 글을 게재했다.
드릴은 힙합 장르 중 소수의 래퍼들이 하는 랩핑 중 하나. 드릴을 하는 래퍼 중 하나인 플리키뱅(본명 이재삭)은 칸, NSW yoon과 함께한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을 저격하며 디스전에 발을 담궜다.
이에 노엘은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게재하며 플리키뱅을 디스했다. 노엘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로 플리키뱅을 디스했으나 역풍을 받았다.
다른 래퍼들 역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랑 군부 시대가 얼마나 치욕스럽고 가슴아픈 역사인데"라며 "(노엘) 아버지께서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노엘의 선넘은 디스랩을 비난했다.
대중 역시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서 더욱 이름을 알린 노엘이 전두환 시대를 언급하는 가사로 디스를 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철없이 쓴 가사라고 하기에는 그동안 음주운전부터 시작해 경찰관 폭행, 이후에도 SNS에 반성없는 글들을 게재해왔던 노엘의 행보가 있었던 만큼,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타인을 지적하는 방식에 비난이 더해지고 있다.
사과와 반성없는 그의 행보가 계속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노엘 사운드클라우드 캡처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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