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명절 앞두고 임금 체불 등 실태 점검

‘하도급 지킴이’ 통해 실시간 확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 실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민생 대책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하도급 업체들이 하도급 대금, 임금, 건설장비, 자재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생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석희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 업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실태 점검을 하고, 동해본부가 발주한 공사에서 임금 및 각종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앞으로도 공사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인 ‘하도급 지킴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민생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