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단속 체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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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경찰이 본격 단속체제에 들어간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튿날 전국 일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단속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불법 선거개입 등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위탁 선거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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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내달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경찰이 본격 단속체제에 들어간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튿날 전국 일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단속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전담반 편성 이전까지 경찰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총 31건에 대해 56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5명을 검찰에 넘겼다. 이들 외 42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부연했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불법 선거개입 등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인사나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이뤄질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위탁 선거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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