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임순례 감독 "예매율 1위, 기대 감사…'유령'과 같이 잘 되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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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이 '교섭'으로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교섭'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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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순례 감독이 '교섭'으로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교섭'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8년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 이후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임순례 감독은 "제가 거의 신작을 4년 주기로 개봉해서 '올림픽 감독'이라 불렸었는데 이번에는 5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어쨌든 그 사이에 코로나19 때문에 전체적으로 관객 파이가 적어져서 그게 제일 걱정이 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개봉을 하게 돼서 긴장이 되고, 제가 여태까지 찍은 영화 중에 제일 예산이 많이 들어간 영화라 손익분기점을 꼭 넘기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아바타: 물의 길'을 넘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잘 유지가 돼야 하는데"라고 넉살을 부리며 "생각보다 '교섭'에 대한 기대가 많으신 것 같아 감사했다. '유령'도 같이 개봉하는데, 저희 영화도 '유령'도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유령'도 그렇고 저희 영화도 2년 가까이 기다린 작품이라서, 설 연휴를 앞두고 첫 출발을 잘 끊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18일 개봉한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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