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우리는 7년 연속 KS 진출팀, 자부심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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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본격적인 2023 시즌 준비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당당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이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창단 4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친 뒤 올 시즌을 빠르게 준비했던 것 같다"며 "프런트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해주셨다.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두산이 지난해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던 아쉬움을 올해 깨끗하게 털어내자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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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본격적인 2023 시즌 준비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당당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이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창단 4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친 뒤 올 시즌을 빠르게 준비했던 것 같다"며 "프런트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해주셨다.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11월 두산의 제11대 사령탑으로 깜짝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2017 시즌을 끝으로 은퇴 후 현장 지도자 경험이 없었지만 두산은 이 감독의 리더십, 야구관을 높게 평가하며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 원이라는 우승감독급 대우를 해줬다.
두산의 전력 보강 지원도 확실했다. 4년 전 NC 다이노스로 떠났던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를 6년 총액 152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과 함께 복귀시키며 이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이 감독은 두산이 지난해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던 아쉬움을 올해 깨끗하게 털어내자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했다. 선수들에게 그라운드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하면서 도약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건 당당해지라는 거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144경기 중 1경기에서 부진하더라도 고개를 숙이지 마라. 더 단단해져서 앞으로 나가면 이번 시즌은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좋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즌이 끝났을 때 모두가 만족하는 성적을 거두고 팬들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두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오는 2월 1일부터 두산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잠실, 고아라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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