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인간·동물의 공존 위한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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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윤성관 위원장은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조성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진주시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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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 유기견보호소는 2005년 집현면에 40두의 유기견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개소했다. 자연사율 7%로 경남 최저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유기 동물의 증가로 적정 보호 두수인 170마리보다 훨씬 많은 28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유기 동물 보호시설과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방문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체계적인 유기 동물 보호 관리, 동물등록제 내실화를 위한 시책 추진 등을 펼치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윤성관 위원장은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조성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진주시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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