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하이뮨 출시 3년만에 누적 매출 3천억원 돌파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지난 2020년 2월 출시 첫 해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1년 1050억 원, 지난해 16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백질 보충제 단일 브랜드인 하이틴 프로틴 밸런스로 이뤄낸 성과로 단일브랜드가 출시 3년 만에 매출 3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동후디스는 하이틴 프로틴 밸런스의 제품력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이 제품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산양유단백과 8가지 기능성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아울러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라인을 확장한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앤)바디’, 헬스 매니아 남성을 위한 ‘프로 액티브’ 등의 제품이 있다.

또 간편히 마실 수 있는 ‘하이뮨 음료’ 및 ‘하이뮨 액티브’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매출 성장에 주요 역할을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의 제품력 강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