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월) 오늘, 서울시] '서울형 뉴딜일자리' 42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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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5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직무교육 등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공형 뉴딜일자리 사업 181개 가운데 우선 152개 사업에서 976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어깨와 팔 등 상지(上肢) 부분의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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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미화원, 쓰레기·재활용수거원, 건물청소원 직종별 사고예방법 담겨
어린이병원, 착용형 로봇 등 첨단 재활장비 단계적 도입…16일 개소식
1. '서울형 뉴딜 일자리' 올해 4250명 선발…月 최대 241만원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5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직무교육 등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자치구·시 투자출연기관에서 진행하는 공공형과 민간 협회·단체가 주도하는 민간형으로 나뉜다. 올해 모집인원은 공공형이 2000명, 민간형이 2250명이다.
공공형 참여자는 1년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월 최대 241만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근무 종료 시점에는 잡코디가 구직활동을 도와준다. 이밖에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공공형 뉴딜일자리 사업 181개 가운데 우선 152개 사업에서 976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20일이다. 나머지 29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다음 달까지 참여자를 개별 모집한다. 세부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서울시, 청소 노동자 안전지침서 발간
서울시는 청소 노동자가 각종 사고와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책자 형태의 지침서는 거리미화원, 쓰레기·재활용수거원, 건물청소원 3가지 직종별로 빈번한 위험 상황과 사고 예방법 등을 삽화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안전보건교육 등 사업주가 지켜야 할 수칙과 노동권익센터·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용법도 담았다.
지침서는 구청 민원실, 신한·우리은행,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파일(pdf) 형태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3. 서울시 어린이병원, 팔 재활치료 돕는 로봇 도입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어깨와 팔 등 상지(上肢) 부분의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병원은 2020년 8월 보행(下肢)재활로봇을 도입한 후 그해 11월 재활의학과 옆에 로봇보행실을 열어 장애아동에게 보행 재활 훈련을 제공해왔다. 작년 10월에는 상지재활로봇을 도입했고, 이후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환아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상지재활로봇은 주로 뇌성마비, 근육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기능이 떨어진 팔 재활에 활용된다.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된 보조장치를 통해 중력 부하를 줄여 팔의 가동 범위를 늘리고, 어깨·팔꿈치·손목별로 선택적 훈련은 물론 복합관절훈련도 지원한다.
어린이병원은 상지재활로봇 도입에 맞춰 로봇보행실을 로봇재활센터로 리모델링했다. 향후 착용형(웨어러블) 로봇과 동작분석 시스템 등 첨단 재활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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