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20명 확진…누적 양성률 2주간 15%

손재호 2023. 1. 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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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누적 양성률은 15.0%로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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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3855명 PCR 검사 580명 양성
지난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서며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1196명이었다.

방역 당국은 단기 체류 외국인 228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기했고 이 중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양성률은 8.8%인 셈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1만9115명이었다.

이 중 단기 체류자 3855명이 PCR 검사를 받았고 580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누적 양성률은 15.0%로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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