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해외 규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ESG 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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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ESG협회(회장 이재혁, 옥용식 교수)가 전국 주요 대학과 학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ESG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ESG 연구회는 이재혁 교수(고려대 ESG연구센터 센터장), 옥용식 교수(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경희대 황성연 교수, 중앙대 법전원 박원석 교수, 김찬우 외교부 명예교수(전 기후변화대사)를 포함하여, 성용준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 조기종 한국환경생물학회 회장 등 주요 학협회장과 국내 100대 기업 ESG 담당자와 실무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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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사단법인 국제ESG협회(회장 이재혁, 옥용식 교수)가 전국 주요 대학과 학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ESG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영환경의 급변 속에서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ESG 연구회는 플라스틱 규제, 핵심광물, 생물다양성 등 주요 글로벌 ESG 이슈들을 파악하고, 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미국의 청정경쟁법을 포함한 각종 글로벌 규제들에 대해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재혁 회장은 "지속가능성과 ESG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 연구를 위하여 환경/심리/경영학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며 "특히 ESG경영의 실천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그린워싱(Green washing) 논쟁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SG 연구회는 이재혁 교수(고려대 ESG연구센터 센터장), 옥용식 교수(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경희대 황성연 교수, 중앙대 법전원 박원석 교수, 김찬우 외교부 명예교수(전 기후변화대사)를 포함하여, 성용준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 조기종 한국환경생물학회 회장 등 주요 학협회장과 국내 100대 기업 ESG 담당자와 실무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교육 MOU를 체결한 10여개 주요 학회, 협회 회장단이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기관을 포함한 주요 대학의 교수와 전문가 그룹, 기업인,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매주 1회 교육에 참여하여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플라스틱 규제, 배터리, 반도체의 핵심 원료인 광물/토양, 생물다양성, 그린 워싱 등 주제를 다루며, 이후 하반기 국제ESG협회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교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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