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한 달 만에 2400선 터치...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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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강보합세로 출발해 장중 2400선을 터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p(0.17%) 오른 2390.0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넓히며 장중 한때 24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4일(2400.18)이 마지막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7억원, 기관이 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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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강보합세로 출발해 장중 2400선을 터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7p(0.54%) 상승한 2398.9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p(0.17%) 오른 2390.0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넓히며 장중 한때 24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4일(2400.18)이 마지막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12월 5일(2419.32)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7억원, 기관이 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7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3p(0.73%) 오른 717.0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18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197억원을 팔아치웠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 속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64p(0.33%) 상승한 3만4302.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92p(0.40%) 오른 3999.09로, 나스닥지수는 78.05p(0.71%) 상승한 1만1079.16으로 장을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면서 “장 초반에는 JP 모건 등 주요 대형 은행들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대손 충당금을 늘렸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는데 이후 미시간 대학교가 집계한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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