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즉석밥, 그냥 먹으면 딱딱한 이유

헬스조선 편집팀 2023. 1.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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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은 사 왔는데, 주변에 전자레인지 등 화기가 없을 때! '그냥 먹어도 되나' 고민한 적 있으시죠.

즉석밥은 호화된 이후 시간이 지나 살짝 딱딱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즉석밥은 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갓 지은 밥처럼 쫄깃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걸까요? 즉석밥은 노화가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데다가 저장 중 수분함량에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노화는 냉장 온도에서 빨라지기 때문에, 즉석밥은 실온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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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은 사 왔는데, 주변에 전자레인지 등 화기가 없을 때! ‘그냥 먹어도 되나’ 고민한 적 있으시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즉석밥은 100% 조리돼 나오거든요. '음~ 맛은 있는데, 살짝 딱딱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이건 쌀의 특성 때문입니다. 밥이 되기 전 쌀은 이렇게 딱딱합니다. 입자 구조가 매우 치밀하게 얽혀있거든요. 여기에 적당한 물과 열을 가해주면 구조가 연해지면서 밥이 되죠. 호화라고 합니다. 한번 호화된 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진 입자에서 물이 빠져나가 다시 딱딱해지는 노화 과정을 밟습니다.

즉석밥은 호화된 이후 시간이 지나 살짝 딱딱해진 것입니다. 보통 노화된 찬밥은 다시 열을 가해도 재호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즉석밥은 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갓 지은 밥처럼 쫄깃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걸까요? 즉석밥은 노화가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데다가 저장 중 수분함량에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노화는 냉장 온도에서 빨라지기 때문에, 즉석밥은 실온에 보관하세요.

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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