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주 훈풍"...韓 은행주도 일제히 강세

배성재 2023. 1.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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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증시에서 대형 은행주들이 양호한 실적 속에 상승 랠리를 보인 뒤 국내 은행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3.84%)를 필두로 신한지주(3.78%), KB금융(3.14%), BNK금융지주(1.85%), 카카오뱅크(1.60%), 우리금융지주(1.57%) 등이 전거래일대비 상승세다.

이런 덕에 전거래일대비 JP모건은 3.52%, 뱅크오브아메리카 0.76%, 씨티그룹 1.69% 등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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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13일 뉴욕증시에서 대형 은행주들이 양호한 실적 속에 상승 랠리를 보인 뒤 국내 은행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3.84%)를 필두로 신한지주(3.78%), KB금융(3.14%), BNK금융지주(1.85%), 카카오뱅크(1.60%), 우리금융지주(1.57%) 등이 전거래일대비 상승세다.

미국 자산 규모 기준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4분기 순이익은 110억 달러로 전년동기 104억 달러 대비 6%가량 늘었다.

분기 영업수익은 35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다만 신용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전분기대비 49% 늘어난 23억 달러로 확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1억 달러로 70억 달러였던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순이익이 줄었지만 영업수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런 덕에 전거래일대비 JP모건은 3.52%, 뱅크오브아메리카 0.76%, 씨티그룹 1.69% 등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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