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중앙보훈단체장 신년간담회... 보훈부 승격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7일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신년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신년감담회에서는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국가보훈부 승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각 단체별 건의 사항을 듣고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특히 최근의 북한의 무인기 침투 등 안보 상황과 국가보훈부 승격 관련 국회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기자]
▲ 국가보훈처 청사 |
ⓒ 국가보훈처 |
오는 17일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신년간담회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이날 신년감담회에서는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국가보훈부 승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2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신년감담회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보훈처 실·국장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4·19민주혁명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처는 보훈대상 등록·심사체계 개선과 국가유공자 보훈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정전 70년을 맞아 참전국과의 연대 강화방안 등 2023년도 주요 보훈정책을 단체장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 각 단체별 건의 사항을 듣고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특히 최근의 북한의 무인기 침투 등 안보 상황과 국가보훈부 승격 관련 국회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보훈단체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국가보훈부 승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으며, 국회의원 199명에게 보훈부 승격 입법 동의서를 받기도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올해는 보훈가족분들의 오랜 염원인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일류보훈'구현과 보훈 60여 년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동규, 탈출하고 싶어해"...석달 후 김만배 "돈 잘못 나가면 다 몰살"
- "국회의원 수 늘리면, 태극기 부대 사라진다"
- 한국인의 적이 된 이완용, 그를 자랑스러워한 아들
- 온몸 가리고 등장한 유명 타투이스트, 의외의 사실
- 정부가 기업에 '임금 인상' 강조했지만... 일본 민심 싸늘한 이유
- 오랜만에 찾아간 '3천원 국숫집'... 놀라움의 연속
- 새벽 6시 30분이면 들려오는 윗집 알람 소리
- 아크부대 찾은 윤 대통령 "UAE 적은 이란, 우리 적은 북한"
- 베트남 달랏, 팜유라인 먹방만 기억하면 손해
- UAE, 한국에 40조 통큰 선물... "약속 지키는 한국에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