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자체 감사 반복 지적 사례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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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이 자체 감사 결과 반복된 지적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최근 도내 소방서를 순회하며 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내용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내근 전 직원과 외근 희망자 1050명이 참여했으며 반복적으로 감사에 지적되는 소방시설민원, 예산, 계약, 도급 등 23종의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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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이 자체 감사 결과 반복된 지적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최근 도내 소방서를 순회하며 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내용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내근 전 직원과 외근 희망자 1050명이 참여했으며 반복적으로 감사에 지적되는 소방시설민원, 예산, 계약, 도급 등 23종의 사례를 공유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에 앞서 반복 지적사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자체 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관련 법규, 업무착안사항 등이 담긴 반복지적 사례 교안을 제작했다.
전남도 소방감사담당관에서는 최근 3년간 도내 31개 소방서 자체 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주의 163건, 시정 184건, 개선 등 106건, 회수 1억2657만5000원, 신분상 주의·경고 181명 등의 조치를 했다.
윤예심 소방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구체적인 감사 지적사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감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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