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공모가 6천원 확정…27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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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핵심 반도체 유통업체인 미래반도체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1,5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천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까지 미래반도체의 누적 매출액은 3,929억원으로, 회사측은 연간 약 5,500억원의 매출액과 2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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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삼성전자 핵심 반도체 유통업체인 미래반도체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1,5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천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까지 미래반도체의 누적 매출액은 3,929억원으로, 회사측은 연간 약 5,500억원의 매출액과 2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반도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5%인 90만주로,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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