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새해 첫 훈련병 입소[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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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오후 5:00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새해 첫 훈련병 입소 강원도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16일 새해 첫 입소식이 열렸다. 훈련병 187명은 6주간 개인화기사격, 화생방, 정신전력교육, 각개전투, 20㎞ GOP 산악행군 등 병 기본훈련 과제 위주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고 18개월간 복무하게 될 부대로 배치된다. 백두산부대는 전군에서 가장 넓고 긴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고, 작계 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 지형이다.
■ 2023.01.16 오후 3:50 김건희 여사, UAE '국모' 만나 "여성 인권 노력 존경"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함께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는 순방 둘째날인 15일(현지시간) 셰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알 케트비 여사의 초청으로 UAE 바다 궁에서 열린 친교 만찬에 참석했다. 파티마 여사는 고(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부인이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현 UAE 대통령의 어머니다. 김 여사는 “UAE의 ‘국모’로서 여성 인권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쏟아온 파티마 여사님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에서 한국의 의료, K-콘텐트, 드라마, UAE 왕실 가족과 윤 대통령 내외간 공통점 등 다양한 화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고 전했다. 만찬 후 김 여사는 파티마 여사 안내로 궁궐 내부를 둘러봤다.
■ 2023.01.16 오후 3:10 나경원,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찾아 "영원히 사는 정치할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영원히 사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뵙고 독립유공자·무명용사 묘역도 둘러 보았다”는 글과 함께 참배 사진을 올렸다. 나 전 의원은 “좌파가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고 물어뜯는 정치인이 바로 나다. 오히려 제게는 영광스러운 상처”라며 “저는 말 그대로 정통 보수이기 때문이다. 한 번도 당을 떠나본 적 없는 보수의 원류라고 자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보수를 만들기 위한 저의 길은 계속될 것이다. 오늘 세 분의 전직 대통령님 앞에서 그 약속을 말씀드렸다”며 출마를 시사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변수로 꼽히는 나 전 의원은 지난 13일 대통령실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서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나 전 의원을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전격 해임했다.
■ 2023.01.16 오후 1:30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닷새 앞둔 16일 대전시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과와 배 등 각종 과일과 선물을 사기 위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7만656원, 대형마트는 평균 32만9473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3~6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 채소류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3.6% 저렴했고 수산물은 28.3%, 육류는 19.1% 각각 낮았다. 전체 조사 품목 중에서는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했다. 지난해 설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3.1% 올랐고 대형마트는 3.6% 하락했다.
■ 2023.01.16 오후 1:00 설 앞두고 원산지 허위표시 예방 캠페인 부산진구청 공무원들이 설을 앞둔 16일 오전 부전시장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해 실시한다.
■ 2023.01.16 오전 11:40 한복 입은 잠수부들의 '새해 인사' 설을 엿새 앞둔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쿠아플라넷 광교’ 수조에서 한복과 인어 복장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약 1970평), 2000t 수조 규모로 샌드타이거샤크·작은발톱수달·펭귄 등 210여 종, 3만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이다.
■ 2023.01.16 오전 9:20 "60cm 쌓였다"...눈부신 설경 펼쳐진 '겨울왕국' 주말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폭설이 내렸다. 16일 현재 미시령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속초 설악동 40.6㎝, 고성 현내 22.9㎝, 양양 17.7㎝, 정선 임계 11.6㎝, 홍천 내면 9.7㎝, 인제 원통 9.7㎝ 등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내륙과 산지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빙판길, 도로 살얼음 등이 우려된다”며 “보행자, 운전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속초 청초호에서 바라본 설악산 모습.
■ 2023.01.16 오전 4:30 '태극빛' 물든 UAE 대통령궁서 37조 투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았다. UAE는 윤 대통령이 도착한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대통령궁에 태극을 상징하는 조명을 비춘 데 이어 공식 환영행사가 열린 15일에는 7대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빨강·파랑 연무를 하늘에 그리는 ‘에어쇼’를 펼쳤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약 37조원)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UAE의 발전에 이 투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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