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워크슈즈 3종' 출시…작업·안전화 상품군 강화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새로운 워크슈즈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올해 워크슈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작업·안전화 상품군을 강화한다. 워커들의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일 수를 다양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워크슈즈 3종은 볼트 401(VAULT 401), 보이저 521(VOYAGER 521), 어태커 511(ATTACKER 511)이다.

볼트 401은 볼디스트의 워크슈즈 ’볼트’ 시리즈의 4인치 버전이다. 기존 출시된 5~6인치 외에 발목이 낮은 안전화가 필요하다는 워커들의 요청으로 추가 개발됐다. 발목이 자유롭고 편안한 4인치 높이로 발목 걸림이 없는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저 521은 간단한 작업 환경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착화감을 살린 트렌디한 디자인의 올라운드 작업화다. 앞코 부위를 핫멜트(접착제) 처리해 마찰이 많고 자주 치이는 발가락을 보호해준다. 또한 바닥 뚫림 방지를 최소화하도록 고밀도 초강력사 방탄 소재 1겹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어태커 511은 코듀라 직물을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 생활 방수기능까지 겸비한 안전화다. 고기능성 이중 메쉬 원단을 적용해 흡습·속건이 우수하고 쿠셔닝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규 워크슈즈 출시 기념으로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선 '마이 워크슈즈 스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로 워크슈즈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적으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신규 워크슈즈를 증정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신규 워크슈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워크슈즈 라인업을 갖춰 안전화 및 작업화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