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주거환경 조성 …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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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2023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892세대, 연립주택 148세대 등 총 26단지 1060세대에 총 7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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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도색 등 … 31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3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나간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주택 내 외벽 도색, 상·하수도 준설 등 공용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동주택 3단지 정도에 총 6000만원으로 사업비 지원 범위는 20세대 이상 주택은 사업비의 70% 이내, 20세대 미만 주택은 사업비의 90%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산청군청 지역발전 과로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의 사업내용과 공사금액의 적정 여부를 면밀히 판단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성, 과거 지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적합한 사업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892세대, 연립주택 148세대 등 총 26단지 1060세대에 총 7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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