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美 연준-투자자 간 시각차…금융시장 마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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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경기 연착륙으로 가는 경로가 여전히 좁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투자자 간 시각 차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금융시장도 다시 한번 마찰을 겪을 수 있다고 16일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방기금선물금리에 반영된 투자자 시각은 지난해 12월 점도표보다 낮은 최종금리를 예상 중"이라며 "지난해 7월과 10월 나타났던 주식시장 반등세는 연준과 투자자 견해 차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종료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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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경기 연착륙으로 가는 경로가 여전히 좁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투자자 간 시각 차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금융시장도 다시 한번 마찰을 겪을 수 있다고 16일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방기금선물금리에 반영된 투자자 시각은 지난해 12월 점도표보다 낮은 최종금리를 예상 중”이라며 “지난해 7월과 10월 나타났던 주식시장 반등세는 연준과 투자자 견해 차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종료됐다”고 지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를 코스피 기업이익 추정치 회복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7배다.
노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는 충분히 하향 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증시 방향성은 1분기 실적 하향 조정을 거친 후 명확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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