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러스솔루션 교보생명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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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이 건강위험군과 만성질환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인 '세컨드윈드'를 활용해 공동으로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에서 효과성을 확인한 경우, 양사는 교보생명의 보험 가입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임직원지원사업)'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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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이 건강위험군과 만성질환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인 '세컨드윈드'를 활용해 공동으로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과 교보생명은 지난해 6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 직후부터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건강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대상 임상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수진 교수와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대 규모의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에서 효과성을 확인한 경우, 양사는 교보생명의 보험 가입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임직원지원사업)'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이 2015년 런칭한 '세컨드윈드'는 현재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공동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윤정 대표는 "세컨드윈드 서비스는 음성자동인식 영양관리 서비스, 스마트 복약 체커를 활용한 복약관리 등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에 집중했을 뿐 아니라, 리워드 쇼핑몰 운영 등 순응도 증대를 위한 고도화에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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