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이유 생겼다"…윤기원, 이혼 5년 만에 열애 "마지막 로맨스" (효자촌)[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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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이혼 5년 만에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복 상태에 김치 냉장고 위에서 소주를 연신 마신 윤기원을 보고 안영미는 "저것만 아니면 진짜 좋다"며 안타까워했다.
안영미는 "이만한 효도 없다. 어머니 너무 좋아하셨겠다"며 윤기원의 열애를 축하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해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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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윤기원이 이혼 5년 만에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는 '제2회 효자 오락관'이 펼쳐졌다.
윤기원의 어머니는 기상하자마자 혈압을 측정했다. 어제보다 내려간 수치로 안도감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로 소고기를 준비하던 윤기원은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냈다. 공복 상태에 김치 냉장고 위에서 소주를 연신 마신 윤기원을 보고 안영미는 "저것만 아니면 진짜 좋다"며 안타까워했다.
식사를 하며 물을 가지러 간 윤기원이 소주 대신 물을 준비하자 '효자촌'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마음이 놓인다. 밥 안 먹고 굶진 않겠다. 혼자 있으니까 걱정된다. 이렇게 늦게 일하고 집에 갔는데 집이 깜깜하면 얼마나 기분이 안 좋겠냐. 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어머니는 "결혼한 지가 10년이고, 혼자 있는 지가 5년이 됐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외롭고 고독했겠냐.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안 괜찮을 것. 나는 그게 소망이다. 하루라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갔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식사 후 어머니는 윤기원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앞서 어머니는 "아들과 걷는 운동 못해봤다"며 로망을 밝힌 바 있다.
윤기원은 어머니의 제안대로 산책에 나섰다. 어머니는 용기를 내서 아들의 손을 잡으며 "지팡이 삼아 잡고 가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윤기원은 "사실 얼마 전까만 해도 그렇게 오래 살아야 될 이유도 없었다. 대신 어머니보다는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자식이 어머니보다 먼저 가는 건 큰 불효니까. 그것도 그거지만 다시 한 번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경 쓰고 있다. 두 병을 한 병으로 줄이자. 살아보려고"라고 털어놨다.
데프콘은 "얼마 전에 기사가 났다. 만나는 분이 있다고,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한다"며 "5년 동안 고독하셨는데 어머니 소원대로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이만한 효도 없다. 어머니 너무 좋아하셨겠다"며 윤기원의 열애를 축하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해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사진=EN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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