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낙심하지 않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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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부와 명예, 권세를 가졌지만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복 받은 사람일 겁니다.
이유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으로부터 항상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낙심하게 만드는 사단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기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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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부와 명예, 권세를 가졌지만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복 받은 사람일 겁니다. 이유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으로부터 항상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희생 없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귀중한 선물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가장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와 모든 고통과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신 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대속해 주신 구원이 은혜의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구원의 증거가 있습니다. 빌립보서 1장 28절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느 곳에 있든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과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어떤 고난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힘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질그릇에 간직한 자는 두려움이 없고 복음을 전할 때 담대한 법입니다. 창세기 2장 7절 말씀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기에 하나님이 생기를 빼앗으면 우린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폴리갑은 장작불에 순교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다가 죽습니다. 사방에서 온갖 고난이 닥쳐도,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았던 것은 보배가 질그릇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을 때 그들은 정말 답답하고 낙심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담대한 마음으로 감옥에서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옥토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불에 던짐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풀무 속에서 함께하면서 그들을 지켜주셨습니다.
낙심을 이기는 길은 기도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눅 18:1)라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우리를 낙심하게 만드는 사단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낙심도 이길 수 있습니다.
낙심은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낙심하게 되는 순간마다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그러면서 예수님께 기도를 드린다면 하늘의 능력이 당신에게 임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질그릇에 보배를 간직한 자입니다.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세상을 살면서 온갖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임우성 목사(압구정예수교회)
◇압구정예수교회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으로 하나님 나라에 궁극적 소망을 두면서도 사회와 민족 문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교회보다는 거룩한 교회, 부유한 교회보다는 음지를 살피며 섬기는 교회, 내세울 게 많은 교회보다 매사에 모범이 되는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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