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서 차량 40여대 연쇄추돌…40대 여성 1명 사망·중상 3명

황기현 2023. 1.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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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15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소흘읍 구간에서 차량 40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심정지 환자 1명(40대 여성)을 포함해 중상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인원 13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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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 15분쯤 사고 발생…정확한 사고 차량 숫자 집계 중
사망자 1명·중상자 3명·경상자 21명…소방당국, 구급 대응 1단계 발령
차량 48대·인원 130여 명 투입 구조 작업…원인 파악도 함께 진행
사고 현장 모습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15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소흘읍 구간에서 차량 40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정확한 사고 차량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심정지 환자 1명(40대 여성)을 포함해 중상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1명이 숨졌다. 상대적으로 부상 정도가 적은 부상자는 21명으로,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인원 13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 파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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