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유혹하는 콜로라도… 수입 픽업트럭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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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 픽업트럭의 판매량으로 독보적 1위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을 표방하는 콜로라도는 특히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장기간 야외 캠핑을 하는 '장박'과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지캠핑'이 대중적인 취미로 떠오르면서 콜로라도가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개방돼 있는 적재함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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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 픽업트럭의 판매량으로 독보적 1위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을 표방하는 콜로라도는 특히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장기간 야외 캠핑을 하는 ‘장박’과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지캠핑’이 대중적인 취미로 떠오르면서 콜로라도가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개방돼 있는 적재함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땅바닥 캠핑’처럼 바닥을 평탄화할 필요가 없다. 땅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느끼지 않아도 된다. 한국에선 드문 일이지만 야생동물 접근도 피할 수 있다. 적재함에 미끄러움 방지 처리를 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를 코팅했다. 캠핑용품이 미끄러지는 걸 막는다. 뒷문(테일게이트)이 부드럽게 열리도록 했고, 적재나 하차를 돕는 발받침을 장착했다. 어두울 때 적재함을 밝히는 카고 램프를 옵션으로 적용했다. 콜로라도의 지붕 위에도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침대, 거실, 주방을 모두 갖춘 트럭캠퍼를 콜로라도의 적재함과 지붕에 장착하면 캠핑카로 변신한다.
콜로라도는 3.6ℓ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덕분에 일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가기 힘든 오지를 힘 있게 달릴 수 있다. 최대 3.2t의 대형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어렵지 않게 견인할 수 있다. 쉐보레의 차량은 실제로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일반 캠핑 카라반보다 크고 무거운 트레일러 하우스를 견인해 주목을 받았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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