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총출동’ 국민의힘 양천갑 당원대회, 전당대회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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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양천갑 당원대회는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당권 후보들을 비롯해 동료 의원들, 각 지역 당협위원장, 지역 당원들까지 인산인해였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뿐 아니라 다수 정치인도 자리해 조 의원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당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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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후보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참석...나경원 불참
홍문표 “조수진, 다이아몬드 같은 인물” 김태호 “국힘 잔 다르크”
“내년 총선 압승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완벽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합니다”
1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양천갑 당원대회는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당권 후보들을 비롯해 동료 의원들, 각 지역 당협위원장, 지역 당원들까지 인산인해였다.
당권 후보인 김기현·안철수·조경태 의원이 참석했고, 윤상현 의원은 다른 일정으로 먼저 행사장을 찾은 후 자리를 떴다. 참석 예정이었던 나경원 전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최고위원 출마 선언한 태영호 의원과 지성호 의원도 자리했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뿐 아니라 다수 정치인도 자리해 조 의원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당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4선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송석준·장동혁·서정숙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15개 지역의 당협위원장들도 자리했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조수진 의원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4선의 홍문표 의원은 “조 의원은 지구에서 가장 강하면서 값진 다이아몬드와 같은 일꾼”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꼭 당선시켜야 하는 것은 양천구민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태호 의원은 조 의원을 ‘잔 다르크’라고까지 지칭하면서 칭찬했다. 그는 “지난 5년 문재인 정권하에 대한민국 정체성이 흔들리고 헌법의 가치가 망가졌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싸운 이가 조수진 의원”이라며 “프랑스를 구한 영웅 잔 다르크가 신의 목소리를 들은 것처럼 조수진 의원도 ‘대한민국을 지켜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이날 당원대회 마무리 발언에서 “2021년 4·7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대선과 지선에서 값진 승리와 도약의 발판을 만든 건 모두 당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그런 지지에 부응해 단 한 번 몸 사리지 않았고 당이 가장 먼저 찾았고 찾을 사람임을 감히 스스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없었다면 정권교체는 없었다”며 “우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갖게 됐다.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 미완성의 정권교체를 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는 정치계 원로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역사적 책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원장은 야권 인사로서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다. 이 전 원장의 아들과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동급생이라고 알려졌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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