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메시 연상케 하는 환상골... 마요르카전 앞두고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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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가 아틀레틱빌바오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양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별 3개를 구보에게 줬다.
'구보의 마법'이라며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두 팀은 오는 18일 오전 3시 소시에다드의 홈구장 아노에타에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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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구보 다케후사가 아틀레틱빌바오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2022-2023시즌 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 레알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을 3-1로 꺾었다. 소시에다드는 2위 레알마드리드와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주인공은 구보였다. 구보는 전반 초반부터 활발할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휘저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였다.
전반 37분에는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다비드 실바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어낸 뒤 전방에 위치한 구보에게 패스했다. 구보는 상대 수비수 다니엘 비비안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쐐기골을 도왔다. 후반 17분 니코 윌리엄스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박스 안으로 질주했다. 예레이 알바레즈가 구보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지만 오히려 구보가 쓰러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알바레즈는 레드카드를 받았다. 키커로는 미켈 오야르사발이 나서 마무리했다.
구보는 이날 경기 최고수훈선수로 꼽혔다. AI 평점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구보에게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풋모드' 역시 구보에게 8.3점을 매기며 수훈선수로 선정했다. 구보는 1골과 드리블 2회, 태클 1회, 페널티킥 획득 1회 등을 기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양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별 3개를 구보에게 줬다. '구보의 마법'이라며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레알소시에다드의 다음 상대는 이강인이 이끄는 마요르카다. 두 팀은 오는 18일 오전 3시 소시에다드의 홈구장 아노에타에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을 치른다. 이강인과 구보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다. 지난해 10월 리그전에서 잠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이강인은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됐고 구보는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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