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MVP 영예' 하윤기 "형들이 밀어줬다, 꿈만 같다" [KBL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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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최고의 별은 수원 KT 하윤기(24)였다.
올스타전 MVP는 유효투표수 77표 중 67표를 받은 하윤기였다.
올스타전 MVP를 받은 하윤기는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하윤기는 홈 구장에서 올스타전 MVP를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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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올스타전 최고의 별은 수원 KT 하윤기(24)였다.
팀 이대성은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을 122-117로 제압했다.
올스타전 MVP는 유효투표수 77표 중 67표를 받은 하윤기였다. 생애 첫 MVP 영광을 안았다. 하윤기는 26분 58초 동안 28점 4리바운드를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하윤기는 "즐거운 날 다같이 경기를 뛰면서 형들이 'MVP 하자'고 나를 엄청 밀어줬다. (최)준용이 형, (이)대성이 형이 나를 많이 찾아줬다. 너무 영광스럽고 꿈만 같다. 욕심이 없어도 형들이 계속 나를 찾아줘서 내가 넣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팀 동료들은 의도적으로 하윤기에게 앨리웁 패스를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하윤기는 "경기를 뛰다보면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올스타전이고, 일 년에 한 번하는 중요한 경기여서 열심히 뛰었다. 형들이랑 같이 만든 앨리웁 덩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올스타전 MVP를 받은 하윤기는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상금을 어떻게 쓸 건지 묻는 질문에 하윤기는 "형들에게 은혜를 입었다. 팀원들한테 커피를 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윤기는 홈 구장에서 올스타전 MVP를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에 하윤기는 "홈에서 받으니 '내가 진짜 받은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 안 믿겼다. 꿈만 같고 좋다"라고 말했다.
KT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임한다. 하윤기는 "오늘 즐겼으니 다시 팀으로 복귀하면 더 진지하게 임할 것이다. 벌써 4라운드여서 매 경기 승리가 많이 중요하다.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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