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 도전…3R까지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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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3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기록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3라운드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최종라운드서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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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헤이든 버클리와 3타 차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3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기록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그는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공동 5위로 도약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3라운드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최종라운드서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헤이든 버클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로 4라운드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격차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오지현(27)과 백년가약을 맺은 김시우는 결혼 후 처음 출전한 이 대회서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까지 PGA 투어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까지 노리고 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성현(24)은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에 자리했고,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공동 16위(9언더파 201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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