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말레이시아 페낭 연결 컨테이너 항로 개통

장정욱 2023. 1.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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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과 말레이시아 페낭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개통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 "신규서비스 운상선사 완하이라인즈는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단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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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 울산항 기항 예정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울산항과 말레이시아 페낭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과 말레이시아 페낭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개통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 “신규서비스 운상선사 완하이라인즈는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단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항지는 말레이시아 페낭-포트켈랑-파샬구당-싱가포르-홍콩-가오슝-타이베이-인천-광양-울산-부산이다.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는 연간 약 2만TEU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신규 항로 서비스 유치를 통해 울산지역 화주들의 동남아 지역 수출입 항로 서비스 선택 폭이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통해 울산지역 기반 화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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