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아바, 애플망고... 열대식물 보러 온실 오세요

신영근 2023. 1.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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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 온실에 들어서면 온갖 열대식물이 반긴다.

이곳 온실에는 열대·온대 식물 등 120여 종의 식물들이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를 뽐내고 있다.

676.8㎡ 면적의 실내 온실에는 라귤나무,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구아바, 애플망고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열매까지 맺혀 있는 벤자민 나무를 볼 수 있다.

온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식물 체험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자연학습과 관찰학습으로 큰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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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식물원, 군민들 힐링 공간으로 인기

[신영근 기자]

 676.8㎡ 면적의 실내 온실에는 라귤나무,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구아바,애플망고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카랑코에, 펜타스, 베고니아 등이 사시사철 꽃을 피우고 있다.
ⓒ 신영근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 온실에 들어서면 온갖 열대식물이 반긴다. 외부와는 전혀 딴 세상처럼 느껴진다.

이곳 온실에는 열대·온대 식물 등 120여 종의 식물들이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를 뽐내고 있다. 주말인 15일 홍성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방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곳 온실은 평화롭다.

온실 '들빛'은 군민들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곳이다. 유명 식물원 못지않은 시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군민들이 찾는 곳이다.

기자가 찾은 15일 상당히 추워진 날씨에도 이곳 온실은 조용한 음악과 함께 평균기온 10도 이상을 유지하며 365일 무료로 개방 중이었다.

676.8㎡ 면적의 실내 온실에는 라귤나무,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구아바, 애플망고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열매까지 맺혀 있는 벤자민 나무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랑코에, 펜타스, 베고니아 등이 사시사철 꽃을 피우고 있다.

또한 동백나무는 빨갛게 핀 커다란 동백꽃이 주변 나무와 어울려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며, 육지에서 키우기 어렵다는 감귤·금귤·망고 등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다.

온실 천장까지 뻗어있는 바나나 나무에는 실제 바나나가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끄는 등 색다른 모습을 제공했다.

온실 내 20여 미터의 수로와 자그마한 연못에선 물레방아가 돈다. 비단잉어가 거북이와 함께 수생식물 사이로 한가롭게 주말 낮을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온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식물 체험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자연학습과 관찰학습으로 큰 인기가 있다.

계묘년 새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식물을 보며, 편안한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온실로 함께 떠나보자.
 
 676.8㎡ 면적의 실내 온실에는 라귤나무,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구아바,애플망고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카랑코에, 펜타스, 베고니아 등이 사시사철 꽃을 피우고 있다.
ⓒ 신영근
 
 676.8㎡ 면적의 실내 온실에는 라귤나무,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구아바,애플망고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으며,온실 천장까지 뻗어있는 바나나 나무에는 실제 바나나가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끄는 등 색다른 모습을 제공했다.
ⓒ 신영근
 
 온실 ‘들빛’은 군민들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곳이다. 유명 식물원 못지않은 시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군민들이 찾는 곳이다.
ⓒ 신영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온실 '들빛'에는 천장까지 뻗어있는 바나나 나무에는 실제 바나나가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끄는 등 색다른 모습을 제공했다.
ⓒ 신영근
 
 온실 내 20여 미터의 수로와 자그마한 연못에는 물레방아가 돌면서, 비단잉어가 거북이와 함께 수생식물 사이로 한가롭게 주말 낮을 즐기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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