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서 쏟아진 1t 벽돌…20대 인부 사망

김현경 2023. 1. 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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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사장 타워크레인에서 벽돌더미가 쏟아지면서 20대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32분께 부산 중구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1.3t가량의 벽돌 더미가 15층 높이의 타워 크레인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래에 있던 20대 작업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벽돌을 싣고 있던 나무판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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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부산의 한 공사장 타워크레인에서 벽돌더미가 쏟아지면서 20대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32분께 부산 중구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1.3t가량의 벽돌 더미가 15층 높이의 타워 크레인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래에 있던 20대 작업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행인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벽돌을 싣고 있던 나무판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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