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YMO 타카하시 유키히로 별세… 사카모토 류이치와 음악 활동
이현아 2023. 1. 15. 13:50
일본의 유명 뮤지션 타카하시 유키히로((高橋幸宏)가 사망했다. 향년 70세.
15일 산케이뉴스, 요리우미신문,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타카하시가 2020년 뇌종양 수술 후 요양 생활을 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사인은 뇌암으로 알려졌다.
타카하시는 사카모토 류이치, 호소노 하루오미와 함께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YMO(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일본 팝 역사에 획을 그은 음악가다. 전 세계에 테크노팝 뮤직 붐을 일으킨 라이딘(Rydeen)을 작곡했다.
고인은 또 새디스틱 미카 밴드와 솔로로도 일본뿐 아니라 유럽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다른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배우로도 영역을 폭을 넓히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음악 인생 50주년을 기념한 공연이 열렸으나 컨디션 난조로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고인과 함께 YMO로 활약한 사카모토 류이치도 암투병 중에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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